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항공사 숙박권 수수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이들 자료를 폭로한 거로 지목된 전직 보좌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5일) SNS를 통해 각종 의혹의 제보자로 추정되는 전 보좌직원에 대해 참아왔지만, 그들과 있었던 일을 밝힐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적었습 ...
2025.12.25. 오전 11:28. KT알파가 운영하는 모바일 선물 서비스 플랫폼 기프티쇼에서 상품권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T알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외부에서 취득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부정한 로그인 시도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등록된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무단 결제해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습 ...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의 전력을 강화할 '황금 함대'의 프리깃함 건조 장소로 언급한 한화 필리 조선소에서 한화오션이 미 해군의 표준 공격 잠수함을 건조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화오션은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미국 ...
경찰이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에 이어 어제는 통일교 산하 천주평화연합 전 회장을 소환하고, 구치소를 찾아 한학자 총재를 다시 만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
더불어민주당은 성탄절을 맞아 성탄의 빛으로 분열을 넘어 희망의 내일로 나아가겠다며 우리 안의 사랑과 연대의 마음이 사회 곳곳에 퍼지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대림 대변인은 오늘(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증오가 아닌 연대의 언어로, 대립이 아닌 공존의 해법으로 민생을 지켜내는 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민생의 무게 앞에 ...
김건희 특검의 수사 기간 종료까지 오늘로 3일 남았습니다. 특검은 막판 주력하고 있는 김건희 씨 관련 수사 무마 의혹 외에도 매관매직 의혹 등 아직 재판에 넘기지 않은 사안들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귀혜 기자! 특검이 수사 무마 의혹을 마지막까지 들여다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특검은 내일 오전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
비리 의혹을 제기한 공익신고자를 흠집 내기 위해 근무 경력을 삭제하고 명예를 훼손한 은수미 전 성남시장과 성남시 공무원이 신고자에게 수천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는 공익신고자 A 씨가 은 전 시장, 전 공보비서관 B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심리 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성탄절을 맞아 사랑과 평화, 화합의 정신을 깊이 새기고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책임을 다하며, 소외된 이웃과 약자 곁에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논평에서,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이지만 대한민국이 마주한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순간에도 기업들은 환율 ...
연말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를 틈타 한 식당에서 결제 금액이 실제 주문 내역보다 부풀려질 뻔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해당 매장의 고의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는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즉각적인 지상전보다는 제재를 통한 경제적 압박에 일단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 관계자는 현지 시간 24일 "군사적 선택지가 있지만, 백악관이 원하는 결과를 위해 우선 제재 집행을 통한 경제적 압박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로이터에 말했습니다. 또 백악관이 앞으로 최소 두 달간 베네수엘라 ...
성탄절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 강한 폭풍우가 몰아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는 현지 시간 23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에는 빗줄기가 거세졌으며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폭풍우에 대응한 긴급 지원 역량을 총동원하기 위해 LA와 샌디에이고 등에 비 ...
미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범죄자 고 엡스타인 수사 관련 자료가 100만 건 이상 추가됐다며 공개에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욕 남부 검찰청과 연방 수사국이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됐을 ...